여기 레스토랑을 찾은 건 아주 우연이었다.아무래도 내 페이스북이 현재 필리핀 세부로위치 기반이 되어 있다보니 내가 주로 검색하는대부분의 알고리즘이 필리핀 기준으로 많이 나온다.보통은 식재료와 식당 등이 대부분이다. 처음 본 피자집이 보이길래 당연히 세부시티인 줄 알았는데 막탄섬 심지어 우리 집 근처였다.이렇게 가까운 곳인데 왜 몰랐지?의외일 정도였다. 심지어 화덕피자집이라니!나의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피자레스토랑인데 아주 특이하다.메뉴가 오직 피자만 있다.샐러드나 파스타도 아예 없다. 심지어 운영시간도 오후 4시부터다.피자는 점심에 먹어야 맛있는데어째 저녁 피자라니 나의 식(食) 생활과패턴이 잘 맞지는 않지만그래도 사진으로 보는 피자가 꽤나 맛있어 보여서 도전해 보기로 했다. 대로변에 간판도 없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