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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막탄-세부공항시 주의사항 그리고 입국 및 출국시 반입 금지 물품 등 알아보기 필리핀 여행 준비사항

라이프인세부 2025. 1. 31. 16:38

김해공항 비행기 화재, 잇따른 비행기사고

해외여행 기내 반입 금지 물품 알아보기

무안공항 제주항공 비행기 참사의 슬픔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다시 비행기 사고가 발생했다.

1월 28일 설날 연휴에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화재는

다행히도 인재(人災)가 발생하지 않고

경미한 부상자만 있는 것이 천만다행이다.

비행기가 이륙한 후에 화재가 발생했으면

정말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끔찍하다.

 

그 이후로 미국에서까지 여객기와 헬기 충돌사고로 인해

더욱 충격이 잇따르며 여러 가지로 비행기 탑승에 대해

다들 경각심도 가지고 걱정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의 화재 원인은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겠지만 보조배터리가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내로 반입이 가능한 보조배터리는 100와트 이하이며

2만 암페어의 보조배터리까지 들고 탑승할 수 있다.

또한 보조 배터리는 위탁 수화물에 넣을 수 없으며

기내 보관함이 이 닌 개인이 좌석에 휴대하고 있어야 한다.

반드시 주의하자.

 

기내 및 위탁 수화물 반입 금지 품목은

반드시 한번 더 각 항공사 규정에서 참고하는 것이 좋다.

 

 

 

 

대한항공 공식 사이트에서 규정하는

항공기 반입 물품에 대해 잘 안내가 되어있다.

대부분 이러한 물품은 전 세계  항공사와

거의 동일할 것이며 간혹 각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 점이 있으니 반드시 한번 더

확인하고 여행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헷갈릴 수 있는 것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성냥이나 라이터는 기내 및 위탁 모두

반입이 불가하지만 간혹 1개 정도는

봐주는 편이기도 한다.

 

70% 이상의 알코올성 음료도 불가하다.

소주는 20% 내외니 가능하다.

 

간혹 냉장이 필요한 식재료나 음식을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서 가져가기도 하는데

드라이아이스는 원칙적으로 반입이 금지다.

 

다만 1인당 2.5kg에 한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용이하도록 안전하게

포장이 되었다면 항공사의 승인에 따라서

반입이 가능하다. 위탁으로 가능하며

기내 반입은 불가하다.

 

면도칼, 커터칼이나 과도는 위탁은 가능하나

비행기로 가져갈 수 없다. 야구배트, 하키채나

골프스틱도 당연히 위탁 수화물로 보내야 한다.

가위는 날길이가 6cm 미만의 가위만 비행기 안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그 이상은 위탁해야 한다.

 

 

가장 많이 헷갈리는 것이 액체류다.

액체류는 물, 음료, 액체 및 크림제형 화장품과

치약, 연고, 세제, 샤워용품이 모두 해당된다.

크림 질감의 물품도 모두 액체류가 된다.

 

이 액체류는 100미리 이하만 가능한 것은

많이들 아는 사실이나 반드시 용기도

100미리 용기여야 한다.

 

200미리 용기에 물을 100미리 넣어도 불가하다.

용기도 반드시 100미리짜리로 준비해야 한다.

 

기내 물품 검사까지 모두 마친 후에

면세구역으로 들어와서 사 마시는 음료는

모두 공항으로 들어올 당시 검사를 마친

음료들이다. 그래서 용기가 커도 기내로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또한 국제선 탑승 시 기내로 액체류를

가지고 들어갈 때 포장을 신경 써야 하니

반입기준 안내 내용을 확인하자.

 

한 번씩 더 꼼꼼하게 체크해서 공항에서

수화물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유의하자.

 

필리핀 공항에서 입-출국 시 주의사항은?

막탄세부국제공항

Mactan-Cebu International Airport

필리핀 세부에 유일한 공항이다.

국제선과 국내선 모두 이 공항 안에 있으며

필리핀 내에서도 마닐라 다음으로

분주하고 이용객이 많은 공항이다.

 

지방 공항임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의 웬만한

지역으로 갈 수 있는 허브 공항이다.

필리핀 세부 공항에서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상해, 홍콩, 대만, 싱가포르와 일본

그리고 태국, 두바이까지 항공편이 연결되어 있다.

 

총 2개의 터미널이 있고 1 터미널은 국내선,

2 터미널은 국제선이다. 두 터미널 간의 거리가

멀지 않아 도보로도 다닐 수 있다.

 

모든 필리핀 공항은 비행기 티켓을 소지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 물론 당일 티켓이다.

공항 입구에서 보안 경비원이 출국 티켓과

여권을 확인하므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필리핀 입국 시에는 가족 여행객이나

엄마가 자녀만 데리고 입국을 한다면

가족 관계증명서(엄마가 성(姓)이 다른 자녀와

필리핀으로 입국 시에만)를 가져온다면

크게 문제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1~2년 새에 필리핀 입출국이

잦은 편이거나 장기 체류자의 경우

이민국에서 별도의 확인조치가 있을 수 있다.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필리핀도
꽤나 이민국이 엄격한 편이다.

그들은 수상하거나 조금이라도 자신의

신경을 예민하게 건드린 사람들은

입국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이민국 직원들에게는 짜증내거나

투덜거리지 않는 것이 전 세계의

어느 이민국에나 동일하게 통한다.

 

역병시즌 전에는 가끔 이민국 직원에게

무례하게 군 여행객이 입국을 거부당하는

한 두 번 이상의 사례가 있었다.

 

설명하기에 많이 길고 복잡할 수 있지만

2024년에 필리핀에서 해외 입출국으로 인해

굉장히 큰 이슈가 된 사건이 있어서

마닐라 공항뿐 아니라 이용객이 많은

세부 공항에서도 이민국 직원들이 모두 바뀌고

바디캠까지 몸에 착용하고 있다.

그래서 간혹 수상한 입출국 기록의 사람은

한 번씩 더 조사할 수 있으니 유의하자.

 

먼저 필리핀으로 입국 시에는 살아있는

혹은 비조리된 동물, 생선, 식물 등은

가지고 올 수 없다. 이건 모든 나라가 동일하며

특히 돼지열병이나 조류독감이 심해지면

더욱 엄격해진다. 이러나저러나 조리되지 않은

생고기나 물고기 등은 모두 걸릴 수 있다.

하지만 이미 가열된 후 혹은 조리상태로 포장된

통조림이나 팩에 담긴 제품은 가능하다.

 

또한 반대로 필리핀을 출국할 때는

필리핀 특산 과일은 가지고 갈 수 없다.

망고나 망고스틴, 파인애플 등 모두

동일하다. 썰은 망고 등도 괜히 책잡힐 수 있으므로

그냥 모두 편하게 다 먹고 공항으로 향하자.

 

그리고 간혹 필리핀 세부에서 호핑투어를 하고

호핑투어 스텝들이 잡아주는 열대어나 불가사리 등

모두 다시 바다로 돌려줘야 한다.

한 두 개의 작은 빈 조개껍데기는 가능하지만

이렇게 바다에서 습득한 해양생물들은

원칙적으로 가지고 나갈 수 없으니

한번 더 짐을 꼼꼼하게 확인하도록 하자.

 

필리핀으로 입국할 때는 최대 소지 가능한

현금이 $10,000불이다. 단순히 달러만 아니라

페소와 현금 모두 포함이 된다.

 

담배는 원래 1보루였으나 정책이 바뀌어서

2보루까지 들고 올 수 있다. 전자 담배도

소지 가능하며 점점 실내 흡연을 금지하나

전자담배는 실내에서 가능하다.

 

아 그리고 필리핀 내 모든 공항에서는

라이터를 가지고 들고 갈 수 없다.

소지하고 있으면 모두 뺏긴답니다.

 

 

흡연구역으로 가면 담배를 입에 물고

부착된 기계에 불을 붙여 사용한다.

국제선 국내선 모두 흡연구역이 있다.

 

전자담배와 아이코스도 모두

여기에서 흡연이 가능하다.

 

그러면 한번 더 수화물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좀 더 꼼꼼한 여행 준비를 하길 바랍니다!